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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파리 여행(2)

파리에서의 두 번째 날

우리는 노트르담 대성당을 보러 가기로 했다.



노트르담 대성당

노트르담 대성당은 파리 여행시 꼭 가봐야하는 곳 중 하나로 꼽힌다.

노트르담은 "우리들의 귀부인"의 프랑스어 단어로 성모 마리아를 뜻한다고 한다(Wikipedia 참조).

그래서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의 노트르담은 대성당의 고유한 이름은 아니며, 프랑스에서 성당의 이름으로 흔히 사용된다고 한다.

최근 방송되었던 꽃보다 할배에서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노트르담 성당 관람 장면이 방송된 적이 있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세느강에 있는 섬 중 하나인 시테섬에 있으며,

우리는 지하철을 타고 시테역에서 내려서 그곳까지 걸어서 갔다.


 정말 날씨도 좋았고, 하늘도 멋지고 여행하기에 최적의 날씨였다. ㅎ

물론 사진 찍기도 굉장히 좋은 날씨였다.



노트르담 대성당 역시 굉장한 규모를 자랑한다.

뭐 말이 필요없다, 그저 감탄만 나올 뿐이었다.

사진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대성당을 주변에서 자세히 보면, 여러 조각상들을 볼 수 있다.(각각 의미는 잘 기억이..)


지난 신혼여행때는 대성당 내부를 직접 들어가 봤었지만.. 이번에도 많지 않은 시간 때문에 패스를...ㅠ



대성당 정문 조금 앞에 보면 제로 포인트라는 동판이 하나 있는데,

이곳을 기준으로 프랑스 전역의 거리를 측정한다고 한다.

이 동판을 밟으면 파리를 다시오게 된다는 설이 있다고 하는데.. 그래서 너도나도 밟겠다고 난리다 ㅎ

뭐.. 그저 미신일 뿐이겠지. ㅎ



다음으로 갈 곳은 예전에 영화 다빈치 코드의 촬영장소였던 루브르 박물관이었다.

멀다고 하면 멀 수 있겠으나, 파리 시내를 거닐며 다니는 것도 파리 여행의 매력 중 하나일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루브르 박물관까지 걸어가기로 했다. ㅎ



지하철만 타고 다닌다면 가보기 힘든 예술의 다리

루브르 다리 근처에 있으며, 파리의 예술가들이 많이 찾는다고 하는데, 우린 예술가를 알아보지 못하는가보다.. 본적이 없네;ㅎ

다리의 펜스에는 굉장히 많은 자물쇠들이 걸려있다.

자물쇠에는 연인들의 사랑을 약속하는 글들이 써있는데, 꼭 남산타워의 모습을 보는것 같다 ㅎ





루브르 박물관 

드디어 루브르 박물관 도착

루브르 박물관이 다빈치 코드 영화 촬영장소로도 유명하긴 하지만,

그보다 박물관에서 전시하고있는 미술품들이 더더욱 유명하다.

모나리자, 비너스, 니케 등등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미술품들이 다 모여있다.


워낙 넓고 작품들이 많기 때문에 박물관의 모든 미술품들을 모두 볼 계획이라면 하루를 모두 올인하는 일정으로 잡아야할 것이다.

오히려 주요 작품 몇개를 찝어서 위치를 확인하고 그 작품들 위주로 관람하는 것이 좀더 지능적인 관람이 될 것이다.

박물관내 사진촬영은 가능하지만 후레쉬를 터뜨리는건 금지하고 있으니 참고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시간관계상 박물관 관람은 하지 않고 광장에서 여유로운 시간만 보내고 나왔다.





루브르 박물관 광장에서 루이 14세 동상도 볼 수 있다.


루브르 박물관을 나와서 무작정 걸었다.

가다보니 오르세 미술관 근처까지 오게되었다.


오르세 미술관도 루브르 박물관 정도는 아니지만 굉장히 많은 유명한 미술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오르세 미술관에서는 반고흐, 로뎅, 고갱 등등 유명한 미술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다.




몽마르뜨 

우리는 오르세 미술관에서 지하철을 타고 몽마르뜨로 이동했다.


몽마르뜨에서 정말 많은 예술인들을 볼 수 있다.

빨간 바지를 입은 흑인 아저씨는 열씸히 랩을하고 있었다. ㅎ

당연히 못알아 듣는다. ㅎ





몽마르뜨 언덕의 꼭대기에는 사크레쾨르 대성당을 볼 수 있다.



몽마르뜨 언덕에서 쉬고있는 빠리지앵들의 여유로운 모습이 너무 부러웠다.

그런 모습을 보며 나는 여행을 마치고 귀국을 하면 이것저것 쌓이는 스트레스를 풀 여유도 없이 바쁘게 지낼텐데.. 하며 괸히 부럽게 느껴지기도 했다.

사실 이렇게 보이는 모습도 굉장히 일부분일 뿐이고,

우리도 여의나루에 가면 이런 모습들이 널렸으니 ㅎㅎ 생각하기 나름이다.



우리는 라파예트 백화점에서 잠시 쇼핑을 하고(물론 여성분들을 위한...)

소르본 대학 근처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저녁 식사는 형님께서 여행을 준비해준 것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쏜다고 하셨다 ㅎㅎ(감사히 먹겠습니다. ㅎ)



메뉴는 달팽이 요리를 포함한 이것저것 ㅎ

달팽이 요리는 생긴것과는 다르게 나름 맛있었다. 다만 가격에 비해 너무 적을 뿐이다. ㅠ


배를 든든히 하고 저녁이 되서 야경을 보기 위해 다시 개선문으로 향했다.

사실 최고의 야경을 찾기위해 인터넷을 뒤져봤는데 그 때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이 샹제리제 거리였다.

내가 본건 샹제리제 거리 가로수에 수많은 조명이 켜져있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건 때가 따로 있는건지.. 전혀 볼수 없었다. ㅎ


애꿎은 개선문의 야경만(삼각대도 없이;) 찍고왔다.

그 후 아쉬운 마음에 루브르 박물관도 다시 찾아가 야경을 찍었다.




마지막날

한국행 비행기를 타기까지 시간이 많지 않아 호텔에서 그나마 가장 가까운 에펠탑으로 향했다.

오전 시간대의 하늘이라 굉장히 푸르고, 구름도 많이 없어 굉장히 맑게 느껴졌다.


그렇게 에펠탑을 뒤로하며 파리와 아쉬운 작별을 해야했다.

어찌나 시간이 빨리 가던지.. 너무 아쉬웠다.

그 아쉬움은 지금도 잊지 못하겠다.




파리 시내도 그렇게 넓지 않다.

여유가 많이 있다면 시내를 여유롭게 거닐며 여행을 해도 좋을것 같다.

그리고 지하철 노선도 조밀조밀 잘되어있는 편이라 지하철 만으로도 주요 여행 명소는 다 가볼 수 있다.


파리는 두 번째 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오히려 가보지 못한곳이 너무 많다 ㅠ


이렇게 6일간의 로마/파리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집으로 돌아왔을 땐 잠시 꿈을 꾼 듯 했다.

너무나 생생한 꿈 ㅎ


아리베데르치 로마, 아듀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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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쩜뱅 2013.08.07 08:2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역시 건물들이 이쁘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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