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론 70-200 f2.8 Di vc usd 개봉기

그동안 카메라를 사던, 렌즈를 사던 개봉기를 써본적이 없었는데 그동안 새로운 렌즈에 대한 갈증이 워낙 깊어 설레이는 마음으로 개봉기를 몇자 적어보려 한다.


그동안 망원 렌즈에 대한 뽐뿌를 참느라 거의 부처가 될 지경이었는데,

몇일 전인 10월 8일 나는 와이프의 지원을 받아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은 따끈한 탐론 70-200 f2.8 vc 렌즈를 들이게 되었다. ㅎㅎ




탐론 다운 디자인의 제품 박스




내부 박스도 신경을 많이 쓴듯 보인다.



드디어 렌즈를 꺼내보았다.




렌즈 디자인은 일단 딱 봐도 탐론의 렌즈구나 할 수 있는 전형적인 탐론 렌즈 스타일이다.

그래도 최근 탐론 렌즈 디자인은 예전 디자인 보다 투박함이 조금 덜하긴 하다.

크기와 무게는 캐논 EF 70-200 f2.8 IS 렌즈와 거의 비슷하다.


이사진은 테스트샷. ㅎ

나의 전속 모델 깜식이.



어떤 분들은 캐논 바디에는 왠만하면 캐논 렌즈로 EF 70-200 f2.8 IS L(아빠백통) 또는 EF 70-200 f2.8 IS II L(새아빠) 렌즈를 사용하기를 권장하시면서

써드파티 렌즈들을 간혹 멸시하기도 한다.

개인적인 견해이고, 취향이니 그런 부분에 대해 왈가왈부하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써드파티 렌즈도 충분히 좋다라고 말하고 싶다.

특히 요즘 출시되는 탐론, 시그마 렌즈들은 그 성능이 기대 이상이다.

현재 바디캡으로 사용하고 있는 시그마 35mm f1.4(사무식) 렌즈도 EF 35mm f1.4 L(사무엘) 렌즈와 비교해서 절대 뒤지지 않는다.

모든 면에서 우수하진 않지만, 더 나은 부분도 확실히 있다.

잠시 사용했던 탐론 24-70 f2.8 vc 렌즈는 업계 최초로 풀프레임 바디용 표준줌 렌즈에 손떨림 방지가 추가되어 표준줌 렌즈 계열을 흔들기도 했었다.

추가로 렌즈 몇개를 더 말하자면 이번에 내가 구매한 탐론 70-200 f2.8 vc, UFO로 불리우는 시그마 18-35 f1.8 등이 있겠다.

그만큼 요즘 써드파티 렌즈들의 행보가 굉장히 매섭고, 지금은 오히려 다음에 출시될 렌즈가 어떤 렌즈일지 기대가 되기도 한다.

가성비를 넘어 그 이상의 성능을 기대하게 만든다.


이번에 구매한 탐론 70-200 vc 렌즈는 사실 같은 계열 타사 렌즈와 비교해서 특별히 뛰어난 스펙을 보이는 것은 없지만,

가격도 캐논 렌즈에 비해 굉장히 저렴하면서, 그 성능도 뛰어난 높은 가성비의 렌즈라고 할 수 있다.


아무튼, 이제 새로운 렌즈도 들였으니 열심히 찍어봐야겠다. ㅎㅎ


Trackback 0 Comment 4
  1. skypark박상순 2013.10.14 13:1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오~~ 축하 드립니다.
    어떤 렌즈든 특성을 이해하고, 잘 사용하면 그것이 바로 최고의 렌즈가 아닐까 싶어요.^^

    • niceblack 2013.10.15 12:41 신고 address edit & del

      감사합니다~ ㅎㅎ
      워낙 애타게 바라던 렌즈라 이렇게 제 손에 두고 보니 너무 좋네요~.
      보고만 있어도 뿌듯하네요 ^^ ㅎㅎ

  2. coinlover 2013.10.15 09:0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사실 서드파티 제품과 큰 차이는 없지요. 자기 만족이 커요.... 몇퍼센트의 차이는 보정으로 충분히 극복 가능하니까요.

    대부분이 부화뇌동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다들 사니까 그냥 따라 사는거.... 그 렌즈들의 성능을 제대로 활용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싶어요.

    • niceblack 2013.10.15 12:52 신고 address edit & del

      정말 공감되는 말씀입니다~
      묻지마 식의 렌즈 권유는 이젠 줄어들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특히 우리나라는 그런 부분이 비교적 심해보이긴 합니다.

prev 1 ··· 38 39 40 41 42 43 44 45 46 ··· 87 next